[1920년 01월 20일 보이스 스테이크 히버 큐 헤일 회장에게 주어진 하늘의 나타내심★]

보이스 스테이크 히버큐 해일 스테이크 회장에게 주어진 하늘의 나타내심

1920년 10월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비숍스 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된 계보대회에서,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보이스 스테이크의 히버큐 해일 스테이크 회장이 언급한, 그에게 주어진 하늘의 나타내심(1920년 교회 제일회장단의 요청에 의함)

요청에 의하여 이러한 기회에, 나로서는 아주 신성하고 개인적인 경험을, 아주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필요상 간단히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자리에서는 말씀 드리기가 자유롭지 못한, 나에게 알려진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1920년 1월 20일 밤 12시에서 7시 반 사이에, 아이다호주 캐리시의 더블류 에프 왓슨 형제의 집 어느 방에서 혼자 있었을 때, 이러한 영광스러운 나타내심이 나에게 일어났다는 것으로써 내 말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러한 나타내심에서 내가 경험한 것 외에는, 위에서 말한 여러 시간 동안에 일어난 일은 아무것도 인식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잠자리에서 업치락 뒤치락 하지도 않았고, 아무 소리도 나를 방해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일은 정말 예사로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꿈인지, 환영인지, 시현인지, 아니면 내 영이 영의 세계로 순례여행을 한 것인지, 나는 모르며 상관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아는 것은 이러한 하늘의 나타내심에서, 내가 언급한 여러가지 일들을 실제로 보았고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다른 것들처럼, 나에게는 사실이었다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최소한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교회의 모든 교리와 의식 중에서 죽은 자를 위한 대리사업은, 내가 이해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나는 이러한 시현이 내가 이 문제와 다른 여러가지 의문점에 관해, 나의 영육을 다하여 기도 드린 것에 대한 주님의 응답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나의 육신으로부터 가까운 거리를 영의 세계로 들어가는 얇은 막을 통하여 지나갔습니다.  이것이 내가 잠자러 간 후에 한 첫번째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죽음이라고 불리는 변화를 통하여 지나갔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았고, 곧 만나게 된 불멸의 인간들과의 대화에서 그 변화를 그렇게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집착하고 있는 죽음과 공포라는 말을 쓰는 것에 대해, 그들이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선뜻 알아차렸습니다.  그들은 필멸에서 불멸로 바뀌는 과정을, 내가 지금 기억할 수 없는 다른 말로 사용했는데, 나는 다만 내 마음 속에 남겨진 이러한 의미와 인상을, “새로운 탄생”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그 의미에 근접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내가 보게 된 처음 느낌은, 필멸의 세계와 영의 세계가 가깝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체의 방대함은 영적인 초심자의 눈을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야와 행동에 있어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초목과 경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웠는데, 여기처럼 모두 초록빛은 아니고, 무지개 빛처럼 분홍빛, 오렌지 빛, 라벤더 빛 등 여러가지 색조를 띤 금빛이었습니다.  은은한 정적이 모든 것에 충만해 있었습니다.

나는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개체인 남자와 여자로서 생각했는데, 그들은 아주 질서정연하게 중대한 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온전한 질서가 있었고, 모든 사람은 뭔가 할 일이 있었으며, 그들의 일에 열중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영의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이, 그들의 순결한 생활과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공헌한 바에 따라, 분류된다는 것은 계속해서 분명해졌습니다.  특히, 사악한 자들과 회개하지 않은 자들은, 자기네들끼리 어떤 지대에 갇혀 있었는데, 그러한 경계는 단지 얇은 막인 영적인 세계로부터, 육신의 분리를 표시하는 선과 같이 명확히 결정되었기 때문에 빠져 나올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들 자신이 변화된 후에는 나올 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영의 세계는 죽음으로부터의 부활과 심판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모든 영들의 일시적인 거주지입니다.  다른 영역에서는 많은 활동이 있었으며, 저명된 구원의 사자들이 그들의 선교 약속을 찾아서, 높은 영역에서 낮은 영역으로 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나는 분명히 친척이나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동시에 내가 우리의 지구보다 휠씬 더 크고, 더욱 무수한 사람들이 사는 굉장히 크고 넓은 세계로 들어갔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는 한번에 단 한곳에서만 있을 수 있었고, 한번에 단 한가지 일만 할 수 있었으며, 한번에 단 한 방향만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내가 만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과 대화를 나누려면, 그들이 특별히 나를 보도록 불러오지 않은 한, 아주 많은 세월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남자와 여자들은, 잘 짜여진 활동 계획 하에 특별하고 정규적인 봉사를 하도록 지명되었으며, 주로 비 개종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지시 받고 있었으며,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가족관계를 확립시키며, 그들이 존경하는 가족 중 필멸의 생존자들의 유용과 유익을 위하여 계보자료를 모아, 그로 인해 침례와 인봉의식 사업이, 지상에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권능을 부여 받은 가족 대표자들은, 우리의 성전 기록을 대할 수 있었고, 거기서 행해진 사업에 관하여 충분히 통보를 받고 있었으나, 이곳에서 행해진 대리사업이 자동적으로 효력을 갖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의식을 받아 들이려는 사람은 우선, 믿고, 회개하고, 침례와 확인 안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이렇게 거듭난 사람들에게, 이러한 구원의 원리가 효력을 발생하도록 완성시키는 어떤 의식이 행해집니다.  이와 같이 이 위대한 사업은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구원받게 될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이곳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그곳에서는 하고 있으며, 그들이 그곳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우리는 이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팔에 아기가 없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나의 제일 보좌인 올슨 더블류 뢀링 형제의 어린 아들을 만났습니다.  나는 곧 그가 수년 전에 죽은 어린 아이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지를 지니고 있는 듯 했고, 어떤 점에서는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의 가족과 계보에 속한 일들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어머니들이 어렸을 때 죽은 그의 자녀들을 품에 다시 안고, 아주 만족해 하리라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영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기회라는 사실을 위의 이야기는 말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몸은 어린 몸이지만 영은 성인 영입니다.

이어서 나는 아주 많은 남자들의 무리를 보았습니다.  내가 본 가장 큰 무리는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곧 그들이 세계대전 동안에 잔인하게 학살당하여, 영의 세계로 돌입해 들어온 수백만의 군인임을 알았습니다.  그들 중에서 최고의 명령권을 가진 어떤 위대한 장군이, 조용히 위엄 있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위대하고 사랑스런 리챠드 더블류 영 장군의 위엄스런 미소와 관대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때 나의 영육에는 살아 있거나 죽은 모든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부름 받은 위대한 사명에 그와 같이 온전한 적격자가 없다는 명확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는 곧 모든 군인들에게 주목과 경의를 명했습니다.  그는 위대한 장군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위대한 대제사입니다.  그가 지명 받을 수도 있었던 지상의 어떠한 일터도 중요성과 크기에 있어서 그것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영 장군이 그 군대를 잇따라 나누어 놓고, 거기에 여러 명의 장교를 완전히 갖춘 거대한 남자 군대를 갖고 있으며, 그들 모두가 앉아 있고 그가 그들에게 아주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나중에 다시 돌아오기 위해 여기를 지나갔습니다.

내가 앞으로 지나갔을 때 곧 사랑하는 나의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애정이 넘치도록 나를 반겨주셨고, 거기서 나를 본 것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내셨으며, 내가 지상에서 할당 받은 사명을 다 완수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어디론가 급히 가시는 것 같았으며, 그래서 곧 다시 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는 떠나가셨습니다.

나는 눈에 띌 정도로 가까운 거리를 지나, 상당한 시간동안 공원, 나무, 꽃 등 여러가지 경치를 봤으며, 내가 아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중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람으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내 사람들이 조금 모여 있는 곳으로 갔는데, 그들은 모두 금빛을 띤 꽃과 풀과 단목들이 넓게 펼쳐져 있는 길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건물로 다가 가려고 하고 있었으며,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와 그 길을 걸어 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즉시 그분이 존경하는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분은 나를 아버지가 아들을 껴안듯이 안아 주셨으며, 몇마디 인사말을 하신 후 빨리 말씀하였습니다. “형제님은 이곳에 살러 온 게 아닐텐데요” 그런데 그 말씀은 어떤 의문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선언처럼 이해되었습니다.  나는 처음으로 지상에서 끝마치지 못한 나의 사명을 충분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즉시 스미스 회장님께 내가 거기 남아 있기 원하는 만큼, 내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인지 물어 보았습니다. “형제님은 의로운 소망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 문제를 권능을 소유한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 보고 나중에 알려 드리지요”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분은 나를 그가 방금 떨어져 나온 사람들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나는 곧 브리감 영 회장님과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영 회장님은 내가 평소 마음 속에 그려본 것과는 달리 키가 더 작고, 체격이 더 당당한 분임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와는 정 반대로 선지자 조셉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키가 더 큼 분임을 알았습니다.  그들 두 분과 스미스 회장님은 평온하고 거룩하며 동시에 친절하고 임금다운 위엄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린 온 길을 되돌아 갔고, 스미스 회장님은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작별을 하셨습니다.

어떤 좋은 전망을 가진 곳에서, 나는 이 지구와 이곳에서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도록 허락 받았습니다.  나의 시야에는 한계가 없었으며 이러한 것을 보고 아연실색하였습니다.  나는 집에 있는 내 아내와 자녀들을 보았습니다.  나는 이 위대한 교회와 하나님의 왕국의 열쇠를 지니신 히버 제이 그랜트 회장님을 보았고, 그 왕국에 빛과 진리를 가져다 주며, 그것의 운명을 인도해 가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거룩한 권세를 느꼈습니다.  나는 올바른 원리 위에 세워졌고 오래 지속되도록 구상된, 그러나 인간들이 길을 잃도록 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하려고 하는, 사악한 힘과 악에 괴롭힘을 당하는 이 나라(미국)을 보았습니다.  나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를 보았고, 전쟁으로 멍든 프랑스와 벨기에의 벌판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전세계가 마치 내 눈앞에서 단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듯 그렇게 보았습니다.

그때 나는 영의 세계의 영들은 그들이 특별한 허락을 받거나, 또는 이 지구에서 특별한 봉사를 하도록 임무가 주어졌을 때만, 이 지구와 그 위에 있는 경치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빠뜨릴 수 없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은 특별히, 동시에 두 활동 분야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의로운 자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사악한 자들과 회개하지 않은 자들은, 여전히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들려고 하거나 전적으로 자신들을 내어 던지고 있었으며, 그들이 전에 늘 드나들던 곳에서 쾌락을 추구하며, 타락된 인간성의 죄와 사악함을 더해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도로까지 그들은 여전히 사탄의 도구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무당들의 강신술이나 테이블 캔싱, 그리고 부적 판 조종 등에서 가련한 위조품으로 나타나는 것은 게으르고, 장난치며, 그르치는 이러한 영들입니다.  고귀하고 위대한 영들은 무당들의 부름과 그러한 무당들을 이용하는 무리들에게 응답하지 않습니다.  필멸의 세계에서 그들은 그런 일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말로 그들은 불멸의 세계에서 지식의 상태가 늘어남에 따라 그런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사악하고 회개하지 않은 영들은, 육신을 가진 무당들을 조종하는 사탄과 그 무리들의 동맹자들입니다.  이러한 세가지 것들이 이 지상에 가증스런 삼인조 구성요소가 되며, 모든 인간과 국가 사이에 온갖 죄와, 사악함과 불행과 비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내 주변에 펼쳐져 있는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나의 눈을 즐기면서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모든 것들에 충만한, 형용할 수 없는 화평과 행복을 보고 기뻐하면서 계속 나아갔습니다.  내가 더 나아갈수록 더욱 영광스러운 일들이 나타났습니다.

내가 전망이 좋은 어떤 곳에 서 있는 동안,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금빛으로 된 둥근 지붕을 한 놀랍고 아름다운 성전을 보았는데, 그 곳에서 흰 옷을 입은 작은 무리들이 나타났으며, 그들은 간단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잠깐 멈추어 섰습니다.  이와 같이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본 것은 그들이 처음이었습니다.  내가 그 이전에 봤던 많은 사람들은 모두 똑 같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거룩한 사람들의 소수의 무리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화려하고 거룩하신 분에게 나의 눈을 집중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응시하고 있었을 때,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님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와 내 쪽으로 왔습니다. 

그분은 묻기를 “저 분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재빨리 대답했습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내 눈은 나의 주님이신 구세주를 바라보았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라고 스미스 회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 나의 영육이 황홀하여 얼마나 감동했는지!  스미스 회장님은 내가 지상으로 돌아가, 주님께서 나에게 완수하라고 명하신 지상에서의 사명을 끝내라는 허락을 받았다고, 나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손을 나의 어깨에 얹으시고, 다음과 같은 잊을 수 없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히버 형제님, 형제님에게는 해야 할 위대한 일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형제님의 직분에 축복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아들이며 세상의 구세주이시며, 성신께서는 성령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와 아들의 사자가 되심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죽은 자의 부활과 영육의 불멸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즉, 인간의 운명은 영원한 진보를 하는 것임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후기성도의 사명이 산 자와 죽은 자 모든 인류에게 해당되며, 거룩한 성전에서 행하고 있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위대한 사업이, 이제 겨우 시작 되었다는 것을 다시는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이 사실을 아십시오.  즉 조셉 스미스는 지상에 살고 있는 필멸의 존재들에게는 마지막인, 때가 찬 복음 경륜의 시대를 이끌어 가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뒤를 이을 자들은 모두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히버 제이 그랜트 회장님은 이 시대에 지상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인정 받고, 성임 받은 머리가 되십니다.  그를 신뢰하고 지지하십시오.  형제님께서 돌아가실 때에는 이곳에서 보고 들은 것 중 많은 것을 되풀이 하도록 허락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고는 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주님께서 나를 축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상당히 먼 곳에까지 내가 처음 들어온 곳에 이르기 전에, 여러가지 경치를 보면서 그리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지나가면서 나는 여행을 했습니다.  도중에 나는 많은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인사를 받았는데,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이곳에 있는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사와 권고의 말씀을 보냈는데, 그 무리 중 한 분이 나의 어머님이셨습니다.  다른 것 한 가지를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는 존 애덤슨 형제와 그의 부인과 그의 아들 제임스, 그의 딸 이사벨을 만났는데, 그들 모두는 1915년 10월 29일 저녁 아이다호 주 캐리 시 그들의 집에서, 잔악 무도한 살인자의 손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필멸의 세계로 돌아가고 있음을 분명히 아는 듯 했고, 즉시 말하길, (애덤슨 형제는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우린 매우 행복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우리가 떠난 것에 대해 슬퍼하거나, 우리에게 취해진 방법으로 인해 마음을 괴롭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주십시오. 그것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의 총력을 필요로 하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할 수 없었던 사업이 있습니다.”  나는 곧, 언급된 그 사업이 그들이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하고 있는 계보 사업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가장 위대하고 신성한 것 중 하나는 가족 관계입니다.  끊어진 고리가 조금도 없는 완전한 줄을 확립한다는 것은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전적으로 나쁜 고리는 떨어져 나가게 될 것이며, 새로운 고리가 끼워질 것이며 인접한 두개의 고리는 서로 결합될 것입니다.  전 세계를 통하여 모든 곳에 있는 남자와 여자들은 그들의 헤어진 조상들에 의해 족보를 모으도록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그들을 연결시키기 위한 고리인 것입니다.  죽은 자를 위해 살아 있는 사람들이 성전에서 수행한 침례와 엔다우먼트와 인봉의식들은, 그 고리들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에서는, 그들이 이곳에서 대리로 행해진 복음의 구원의 원리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가납을 효과 있게 하도록 여러가지 의식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내가 들어왔던 곳으로 가까이 다가 갔을 때, 나는 나에게 나타난 바 옷을 입으려고 준비하는 소수의 여자들의 무리를 향해 내 주의를 집중시켰습니다.  내가 살펴보는 모양을 관찰하더니 그 중 한 여자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곧 필립 워싱턴 형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만약 형제님께서 여기서 그를 기다리는 기쁨과 영광스러운 사명을 아신다면, 그가 지상에서 더 오래 머물러 있도록 붙잡지는 않을 겁니다.”  그때 나의 의식 속에는 우리가 주님의 뜻에 완전히 따르며, 그의 뜻이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 지도록 할 때만,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다는 놀라운 진리가 홍수처럼 밀려들어 왔습니다. 

인간들의 이기심과, 주님의 뜻을 거슬리는 개인적인 고집으로 인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죄없고 화평스러운 가운데 살 수도 있었던 많은 사람들은, 고통과 비참함과 방탕과 죄악 속에서 살며 지내도록 되었으며, 그들 자신이 만든 위험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때때로 다른 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명에 부름을 받게 되며,다른 사람들이 가기를 거절하고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병 고침을 받을 신앙이 없기 때문에 죽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신성한 행동의 의지를 특별히 나타냄이 없이 필멸의 세계에서 살아 나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병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그가 살게 될 것이냐 혹은 죽게 될 것이냐가 아닙니다.  그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했다면 살든지 죽든지 무슨 문제가 됩니까?  정말로 우리는 그를 주님과 함께 신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의와 거룩한 신권의 권능에 의해 집행되는 특별한 의무와 특권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것은 사람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아버지의 뜻을 밝히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장로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만약에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하나님의 뜻을 구별할 수 없다면, 그것을 방해하는 것을 위해 신앙으로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필립 위싱턴 형제는 1920년 2월 22일 죽었습니다.  나는 보이스로 돌아가 1920년 1월 25일의 장례식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전보를 통해 받았습니다.

의로운 사람에게는 영의 세계에서의 탄생이 영광스런 특권이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가족 중 가장 위대한 영들은, 보통으로 특별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것보다 더 오래 육신으로 머물러 있도록 허락 받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영역은 더욱 크지만 일꾼은 더욱 적은 영의 세계로 불려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지상에서의 사명은 길든지 짧든지 아버지께서 뜻하시는 바입니다.

나는 내가 영의 세계로 들어갔던 곳으로 조용히 지나왔고, 즉시 나의 몸은 활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나는 깊이 생각하고 보고 들은 많고 놀라운 일을 기록해야 했습니다.

이곳에서 그리고 지금,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말씀 드립니다.  나는 내 자신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의 영의 아버지이시며, 그분은 살아계시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구세주이심을, 인간의 영은 죽지 않으며 죽음이라는 변화를 통해 계속 살아 영의 세계로 간다는 것을, 영의 세계는 이 지구와 가까이 혹은 그 위에 있다는 것을, 구원의 원리가 지금 그 영들에게 가르쳐 지고 있으며 산 자와 죽은 자 가운데서 아버지의 가족을 구원하는 위대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버림받게 될 사람이 비교적 거의 없다는 것을, 영들은 글자 그대로 부활 시에 그들의 육체를 다시 취하게 된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다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하여 그의 모든 열쇠와 권세와 권능과 축복과 함께 지상에 설립될 것임을, 이것이 주님의 원리에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고 승영에 이르게 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육을 주님께로 구원시키는 것이며, 죽은 자를 위한 구원의 사업은 산자를 위한 사업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1920년 1월 20일, 보이스 스테이크 히버큐 해일 스테이크 회장에게 주어진 하늘의 나타내심

주: 이 기록은 우리가 이 생을 살아가는 가운데 겪게 되는, 죽음과 삶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기록이다.  이 기록을 읽는 분들이 이 기록을 통해 유익을 얻기 바란다.  그러나 이 기록이 무분별하게 아무에게나 건네진다면, 이는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와 같은 결과가 될 것이다.  교회의 공식 교리나 가르침에 없는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교회에서 회원들에게 가르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