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계. TITLE

주석 베드로후서 1장: 1장. 2장. 3장.

Prev Chap. Next Chap.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소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은 사실임. 더 확실한 예언.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Peter exhorts the saints to make their calling and election sure—Prophecy comes by the power of the Holy Ghost.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소개 및 연대

사도 베드로는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었다. 그는 박해와 배도가 극심한 시기에 이 두 개의 서한을 썼다. 베드로는 박해를 잘 견디면 구원과 영원한 영광을 받으리라는 것을 교회 회원들에게 이해시키고자 했다.(베드로전서 1:6~9; 3:12~14; 4:12~14; 5:7~10 참조) 그는 성도들에게 그들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며(베드로전서 2:9),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그들도 거룩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베드로전서 1:15~16 참조) 첫 번째 서한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영의 세계에서 성역을 베푸셨다고 썼다.(베드로전서 3:18~20; 4:6 참조)

또한 두 번째 서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구주와 같은 신성한 성품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자질을 추구하도록 권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증가하여 그들이 받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수 있다.(베드로후서 1: 2~10 참조) 베드로는 성도들이 속지 않도록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에 대해 경고했다.(베드로후서 2:1)  

벧후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Simon Peter, a servant and an apostle of Jesus Christ, to them that have obtained like precious faith with us through the righteousness of God and our Saviour Jesus Christ:

베드로후서 1:1~3. “하나님[을] … 앎”

베드로는 두 번째 서한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베드로후서 1:2~3, 5, 8; 2:20; 3:18 참조) 이 서한을 시작하면서 베드로는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그분을 더욱 알게 되면, 삶에서 “은혜와 평강이 [그들]에게 더욱 많”아질 것이고, “생명과 경전에 속한 모든 것”을 받을 것이라고 가르쳤다.(베드로후서 1:2~3)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별개이다. 그분이 인격적인 존재이며 그분의 형상에 따라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것을 배울 때, 그분의 아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배울 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모두 특정한 속성과 권능이 있으시다는 것을 배울 때, 우리는 그분에 대해 알게 된다. 그러나 영생을 얻는다는 관점에서는 우리가 그분들이 하시는 같은 일들을 누리고 경험할 때 비로소 그분들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이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그분이 느끼시는 것을 느끼고, 그분이 지니신 권능을 지니고, 그분이 이해하시는 진리들을 깨달으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분과 같이 되며, 그분의 삶과 같은 삶을, 즉 영생을 누리게 된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1965-73], 1:762)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지식을 얻는 것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식의 원리는 구원의 원리입니다. 이 원리는 충실하고 근면한 자들만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원을 받는 데 충분한 지식을 얻지 못한 모든 사람은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구원의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212쪽) 

벧후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Grace and peace be multiplied unto you through the knowledge of God, and of Jesus our Lord,
벧후 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According as his divine power hath given unto us all things that pertain unto life and godliness, through the knowledge of him that hath called us to glory and virtue: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Whereby are given unto us exceeding great and precious promises: that by these ye might be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having escaped the corruption that is in the world through lust.

베드로후서 1:4~7.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심으로써 우리가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고 말했다.(베드로후서 1:4)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은 “영생의 약속”을 의미하며, “이 은사는 ‘하나님의 모든 은사 가운데서 가장 큰 것’ (교리와 성약 14:7)”이라고 가르쳤다. 맥콩키 장로는 또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그대로 되는 것으로, 그분이 지니고 계시며 그분에게 내재된 모든 특성과 완전함과 속성을 충만히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르쳤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352)

칠십인 정원회의 일원으로 봉사하던 시절에 스펜서 제이 콘디 장로는 우리가 더욱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하나님의 약속 몇 가지를 이렇게 열거한 바가 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무수하며 보배롭고 지극히 큰 주님의 약속 중에는 우리의 죄에 대한 용서가 포함됩니다. 용서는 우리가 지은 ‘죄를 고백하며, 그것들을 버[릴 때]’ 옵니다.(교리와 성약 58:43; 또한 교리와 성약 1:32 참조) 하늘 문을 여는 것은 십일조를 충실히 바치는 사람들이 요구할 수 있는 약속이며(말라기 3:10 참조), ‘지식의 큰 보화’를 얻는 것은 지혜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오는 축복입니다.(교리와 성약 89:19)

세상에 물들지 않게 되는 것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들이 받게 되는 약속입니다.(교리와 성약 59:9; 출애굽기 31:13 참조)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고]’(니파이후서 32:3~5) ‘경전을 [자신]에게 비유’하는 자들에게는(니파이전서 19:23) 하늘의 인도와 영감이 약속되었습니다.

주님은 또한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받을 줄로 믿으며, 옳은 것으로서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보라, 너희에게 주어지리라.’(제3니파이 18:20) 우리가 ‘쉬지 말고 덕으로 [우리의] 생각을 장식[할 때]’(교리와 성약 121:45~46 참조) 성신은 변하지 않는 우리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금식함으로써 영적으로 자유케 되는 약속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금식이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우리의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모든 멍에’를 꺾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사야 58:6)

거룩한 성전에서 인봉되고 성약을 충실히 지키는 자들은, ‘영원무궁하도록 자손이 충만하고 계속되는’ 하나님의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132:19)”(“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요구함”, 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16쪽)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성한 성품”을(베드로후서 1:4) 이렇게 설명했다.

“사도 베드로는 사람이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는 과정에 대하여 말했습니다.(베드로후서 1:4) 우리가 진실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면 [구주]와 같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베드로후서 1장 5~7절에서] 베드로가 설명한 덕성은 신성한 성품 곧 구주께서 지니신 특성의 일부입니다. 이런 것은 우리가 좀 더 그분같이 되려 할 때 본받아야 하는 덕성입니다.”(“주님의 거룩하신 성품”, 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59쪽)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런 속성을 얻음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키운다. 

벧후 1: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And beside this, giving all diligence, add to your faith virtue; and to virtue knowledge;
벧후 1: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And to knowledge temperance; and to temperance patience; and to patience godliness;
벧후 1: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charity.
벧후 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For if these things be in you, and abound, they make you that ye shall neither be barren nor unfruitful in the knowledge of our Lord Jesus Christ.

베드로후서 1:8~12. “이런 것”

베드로는 성도들이 베드로후서 1장 5~7절에 열거된 덕, 지식, 인내 및 다른 덕성들을 구한다면, 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베드로후서 1:8) 8~10, 12절에서 “이런 것”이라는 말은 5~7절에 열거된 속성들을 의미한다. 베드로는 사람 안에 이런 속성들이 “흡족”하면, 그들은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을 것이며, “멀리” 있는 것들을 볼 수 있고,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8~10절)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그분과 같은 속성을 얻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베드로는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라고 말했다.(12절

벧후 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But he that lacketh these things is blind, and cannot see afar off, and hath forgotten that he was purged from his old sins.
벧후 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Wherefore the rather, brethren, give diligence to make your calling and election sure: for if ye do these things, ye shall never fall: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자기의 죄를 회개하여 죄 사유함을 위한 침례를 받고 성신(안수례에 의한), 곧 첫 번째 보혜사를 받은 후, 그가 계속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의를 갈구 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활하게 되면, 주님은 곧 그에게 '아들아 네가 높이 들리우리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그를 철저히 연단하시며, 그가 만일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충성이 불변하다는 것을 증거할 수 있게 되면, 그는 자기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45쪽)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것은 영생을 인봉 받는 것이다. 그것은 해의 영광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하늘에 승영한다는 절대적인 보증이며, 신성을 보장받는 것이며, 충실한 자들이 그리스도께서‘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요한계시록 3:21)처럼 실제로 하나님의 면전으로 들어가 그분의 보좌에 그리스도와 함께 앉는 날이 오기 이전에 아버지 왕국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상속받는 것을 확증받을 수 있도록 사실상 심판의 날을 미리 통과한 것이다.”(브르스 알 맥콩키,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vols. [1966~1973년], 3:330~331)

“만일 우리가 신앙을 갖고 죽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이 굳게 된 것이며 장차 영원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일이다. 교회의 충실한 회원들이 염려하는 한 그들은 영생으로 인도하는 계획된 항로에 있는 것이다. … 만일 그들이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고, 해야 할 일을 행하고 있다면, 이 세상에서는 완전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의 시험은 끝나게 된다. … 그 후 그들은 그 길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이다.”(브르스 알 맥콩키,address given at the funeral of Elder S. Dilworth Young, 1981년 7월 13일, 5쪽)

베드로후서 1:10~11.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라고 권면했다.(베드로후서 1:10) 그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실족하지 아니하”며 “우리 주[의] …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베드로후서 1:10~11)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 주제에 관해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자신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한다는 것은 영생에 인봉되는 것이다. 그것은 해의 왕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하늘에 이르는 승영을 조건 없이 보장받는 것이다. 즉, 신성의 보장을 받는 것이다. 사실상 그것은 심판의 날을 앞당긴다. 그리하여 충실한 자들은 하나님의 면전에 들어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는 것’과 같이,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앉는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의 왕국의 모든 영광과 명예를 상속받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3:21)”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330–31)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더 나아가 이렇게 설명했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갖고, 죄를 회개하며,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침례를 받고, (안수례로) 첫째 보혜사인 성신을 받고 나서, 하나님 앞에서 계속 겸손하고, 의에 굶주리고 목마르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대로 생활한다면, 이윽고 주님께서는 그에게 아들아, 네가 높이 올려질 것이니라 하고 말씀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그를 철저하게 검증하시고, 어떤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당신을 섬길 결의가 확고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때, 그 사람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게 될 것이며, 그런 후에는 요한복음 14장 12~27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약속하신 다른 보혜사를 받는 특권을 얻을 것이다.”(History of the Church, 3:380; 또한 요한복음 14:16~18, 21, 23 참조)

벧후 1: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For so an entrance shall be ministered unto you abundantly into the everlasting kingdom of our Lord and Saviour Jesus Christ.
벧후 1: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Wherefore I will not be negligent to put you always in remembrance of these things, though ye know them, and be established in the present truth.

 

벧후 1: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Yea, I think it meet, as long as I am in this tabernacle, to stir you up by putting you in remembrance;

 

벧후 1: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Knowing that shortly I must put off this my tabernacle, even as our Lord Jesus Christ hath shewed me.

 

벧후 1: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Moreover I will endeavour that ye may be able after my decease to have these things always in remembrance.

 

벧후 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For we have not followed cunningly devised fables, when we made known unto you the power and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but were eyewitnesses of his majesty.

베드로후서 1:16~18.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베드로의 증언은 신화나 “교묘히 만든 이야기”가 아니라(베드로후서 1:16) 구주의 변형에 대한 증언을 포함하여, 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직접 겪은 경험에 근거를 둔 것이다.(베드로후서 1:17~18 참조) 예수 그리스도의 변형에 관하여 더 알아보려면, 마태복음 17:1~13 주해를 참조한다. 

벧후 1: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For he received from God the Father honour and glory, when there came such a voice to him from the excellent glory, This is my beloved Son, in whom I am well pleased.
벧후 1: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And this voice which came from heaven we heard, when we were with him in the holy mount.
벧후 1: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We have also a more sure word of prophecy; whereunto ye do well that ye take heed, as unto a light that shineth in a dark place, until the day dawn, and the day star arise in your hearts:

베드로후서 1:19~21. “더 확실한 예언”

베드로는 자신이 이른바 “더 확실한 예언”을 받았다고 가르쳤다.(베드로후서 1:19)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 말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은 사람이 성신권의 권능을 통하여 계시와 예언의 영으로써 자신이 영생에 이르도록 인봉되었음을 아는 것을 뜻하느니라.”(교리와 성약 131:5) 다른 때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저는 여러분이 이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얻음으로써, 스스로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때까지 계속해서 하나님께 구하고, 그것을 얻을 때까지 약속을 참을성 있게 기다릴 것을 촉구합니다.”(History of the Church, 5:389)

베드로후서 1장 19절은 조셉 스미스 역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있으니, 그 예언의 말씀에 너희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옳으니라.” 

벧후 1: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Knowing this first, that no prophecy of the scripture is of any private interpretation.

베드로후서 1:20~21. 경전의 출처

조셉 스미스 역에서 베드로후서 1장 20절은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경전의 모든 예언은 어떠한 사사로운 인간의 의지로는 주어지지 아니 하나니.” 경전은 하나님께서 성신을 통해 인간에게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경전에 대한 참된 해석은 성신을 통해서 와야만 한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For the prophecy came not in old time by the will of man: but holy men of God spake as they were moved by the Holy Ghost.

 

베드로후서 소개

 

왜 베드로후서를 공부하는가?

베드로는 로마에서 죽기 직전에 두 번째 서한을 적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베드로후서는 그의 마지막 간증 중 하나인 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변형을 직접 목격한 베드로는(베드로후서 1:16~18 참조) 독자들에게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키우고 하나님의 속성을 얻고자 노력하라고 권고했다.(베드로후서 1:4~7 참조) 베드로는 독자들에게 그 당시나 지금이나 이런 영적인 성장이 결과적으로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것이라고 확신시켜 주었다.(베드로후서 1:10) 현대의 독자들은 또한 후일에 재림의 실재를 의심하며 조롱하는 자들에 대한 베드로의 설명을 공부함으로써 힘을 얻을 것이다.(베드로후서 3장 참조)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신약전서에 들어 있는 매우 훌륭한 여러 기록 중에서도 베드로의 서한을 숙고합니다. 고무적인 생각을 돋우어 줄 무언가를 찾아보고 싶을 때, 저는 베드로의 서한을 펼쳐 봅니다.”([address given at the regional representatives’ seminar, Apr. 5, 1973], 2)

 

베드로후서는 누가 기록했는가?

베드로후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가 베드로후서를 기록했다고 명시되어 있다.(베드로후서 1:1) 교회 회원들과 지도자들은 전통적으로 베드로를 저자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일부 현대의 학자들은 베드로전서와 이 서한이 그 문제나 표현 면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이 서한의 저자가 정말로 베드로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한다. 베드로전서는 서기인 실루아노(실라)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다. 베드로후서는 아마 다른 서기의 도움을 받아 쓰였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현재의 형식으로 이 서한을 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서한에 담긴 내용은 확실히 베드로가 전한 것이 맞다.

 

베드로후서는 언제, 어디에서 기록되었는가?

베드로후서에는 이 서한이 어디에서 기록되었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이 서한은 로마에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드로가 바울의 서한을 언급했으므로(베드로후서 3:15~16 참조), 베드로후서는 아마 바울의 서한들이 많이 수집된 후에 쓰였을 것이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베드로후서가 작성된 때는 주후 60년보다 이른 시기는 아니었을 것이다. 학자들은 이 서한이 주후 64년과 68년 사이의 어느 시기에 쓰였다고 여긴다.

 

베드로후서는 누구를 위해, 왜 기록되었는가?

베드로는 자신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베드로후서 1:1) 이 서한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는 베드로가 첫 번째 서한의 수신인인 이방인 기독교도들에게 이 서한을 썼음을 시사한다.(베드로후서 3:1 참조) 베드로후서 1장 12~15절을 보면, 베드로가 독자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말씀으로서 이 편지를 썼음을 알 수 있다. 성도들이 외부의 박해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베드로전서와는 달리, 베드로후서에서는 교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내부의 배도를 다루었다. 당시에 거짓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퍼뜨려서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게]” 했다.(베드로후서 2:1) 베드로는 성도들이 주님을 아는 지식을 키우고,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도록(베드로후서 1:10) 격려하기 위해 이 편지를 썼다.

 

베드로후서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베드로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의 중요성을 주요 주제로서 다룬다. 베드로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속성을 추구하고 신성한 성품을 발전시키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베드로후서 1:8, 10) 2장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지식을 배도자들이 범하는 거짓 지식 및 이단과 대조하면서, 누구나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할 수 있다고 적었다.(베드로후서 2:20) 이 서한의 말미에서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라는 권고를 마지막으로 전했다.(베드로후서 3:18)

베드로후서 유다서의 표현이 비슷한 면이 있는데, 아마도 한 저자가 다른 저자의 표현과 견해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현대 학자들은 베드로가 유다에게서 차용했다고 믿는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렇게 말했다. “베드로는 다른 어떤 사도들보다도 가장 숭고한 언어로 글을 썼다.”(History of the Church, 5:392) 숭고하다는 말은 고원하고, 그 가치가 훌륭하며, 영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이다.

 

개요

베드로후서 1장

베드로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베드로후서 1:4) 그는 성도들에게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격려했다.(베드로후서 1:10) 베드로가 변형의 산에서 겪었던 경험을 회고했다. 그때 그는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를 목격했고,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으며, “더 확실한 예언”을 받았다.(베드로후서 1:19)

베드로후서 2장

베드로는 교회 회원들에게 그들 중에 들어와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려고 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교사들에 대해 경고했다. 이 사악한 교사들은 주님을 부인하고 “진리의 도”를 비방할 것이다.(베드로후서 2:2) 베드로는 성약을 맺고 나서 그에 따라 생활하지 않는 것보다는 차라리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가르쳤다.

베드로후서 3장

베드로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이 정하신 때에 오시며, 불로써 지상을 깨끗하게 하시고, 사악한 사람들을 멸하시며, 부지런하고 충실한 사람들을 구하실 것이라고 확언했다.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에 대한 지식 안에서 성장하라고 권고했다.


Prev Chap. Next C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