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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언-2 PrevChap. NextChap.

선2 1:1
공 식 선 언 - 2
OFFICIAL DECLARATION—2
 
선2 1:2

관계자 제위,

1878년 9월 30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제 148차 반연차 대회에서 교회의 제일회장단 제일 보좌인 엔 엘돈 태너 회장에 의하여 다음 사항이 제출되었다.

금년 6월 초에 제일회장단은 신권과 성전 축복을 교회의 합당한 모든 남성 회원에게 주라는 계시를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이 받았음을 발표하였다. 킴볼 회장은 나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이 대회에서 발표할 것을 부탁하였다. 거룩한 성전에 있는 성스러운 방에서 오랜 명상과 기도를 한 후에 그에게 임한 이 계시를 받고나서 그는 그것을 그의 보좌들에게 전하였으며, 보좌들은 이 계시를 받아들이고 승인하였다. 그러고 나서 그것은 십이사도 정원회에 전달되었고, 그들은 만장일치로 그것을 승인하였으며, 이어서 다른 모든 총관리 역원들에게도 전달되었고, 그들도 역시 똑같이 만장일치로 그것을 승인하였다.

킴볼 회장은 내가 지금 이 편지를 낭독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To Whom It May Concern:

On September 30, 1978, at the 148th Semiannual General Conference of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the following was presented by President N. Eldon Tanner, First Counselor in the First Presidency of the Church:

In early June of this year, the First Presidency announced that a revelation had been received by President Spencer W. Kimball extending priesthood and temple blessings to all worthy male members of the Church. President Kimball has asked that I advise the conference that after he had received this revelation, which came to him after extended meditation and prayer in the sacred rooms of the holy temple, he presented it to his counselors, who accepted it and approved it. It was then presented to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who unanimously approved it, and was subsequently presented to all other General Authorities, who likewise approved it unanimously.

President Kimball has asked that I now read this letter:

 주) 신권에 관한 계시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이 재임하는 기간 동안에 일어났던 가장 의미 있는 변화 가운데 하나는 신권에 관한 계시이다. (교리와 성약의 공식 선언 2 참조)

1978년 6월 1일에 킴볼 회장은 제일회장단의 다른 회원들과 십이사도 정원회와 함께 솔트레이크 성전의 위층 방에서 모였다. 그 당시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으로 참석했던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훗날 이렇게 보고했다.

“신권의 축복을 흑인들에게 부여하는 것에 관한 문제는 상당 기간동안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들이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여러 회장들이 그 사안에 대해 거듭해서 제기했었습니다. 그 문제는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님에게 각별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상당한 시간 동안 킴볼 회장님은 이 심각하고도 어려운 문제에 대해 기도해 왔습니다. 그분은 성전의 위층 방에서 기도와 명상을 하면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킴볼 회장님은 이 질문을 보좌와 사도들 앞에 제기했습니다. 논의를 한 후에 저희는 가장 성스러운 환경에서 함께 기도를 했습니다. 킴볼 회장님이 직접 소리를 내어 기도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영이 그곳에 임재했습니다. 그리고 선지자께서 기도했던 내용이 올바르며, 때가 이르렀고, 이제 합당한 형제들이 이 신권의 훌륭한 축복들을 혈통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확신을 선지자께서 성신의 권능으로 받으셨습니다.”

“원을 지어 섰던 모든 사람들이 성신의 권능으로 똑같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요하고 장엄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 당시에 참석했던 저희 중 어느 누구에게도 그와 같은 일이 그 후에는 없었습니다. 교회에도 정말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고든 비 힝클리, Priesthood Restoration”, Ensign, 1988년 10월호, 70쪽)

그 계시는 서한 형태로 1978년 6월 8일에 교회의 본부 및 지역 신권 역원들에게 발표되었다.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충실하고 합당한 남자[는] 거룩한 신권과 함께 그 하나님의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권능을 받고 자기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성전의 축복을 포함하여 거기에서 비롯되는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교성, 공식 선언 2)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회고했다. “서한이 교회와 세상에 공표되었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느꼈던 짜릿한 흥분을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과거에 신권이 거부되었던, 즉 이 발표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된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 일에 관해 우리와 똑같은 느낌을 가졌던 전세계 곳곳의 교회 남녀들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큰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고든 비 힝클리, Ensign, 1988년 10월호, 70쪽)

약 3개월 뒤에 킴볼 회장은 계시에 관해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까지 알려졌던 가장 큰 변화와 축복들 가운데 하나가 이제 도래했다고 사도들 가운데 한 사람이 어제 말했습니다. … 항상 반대를 하고자 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세상 사람들은 이런 변화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에 관해 몹시 행복하고, 특히 과거에 이런 축복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을 생각할 때 이제 정말 행복합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The Teachings of Spencer W. Kimball, Edward L. Kimball 편 (1982년), 451쪽.)

주)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데이비드 비 헤이트 장로는 신권에 관한 발표가 언론에 알려진 직후,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한 공항에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신문 가판대에서 시카고 트리뷴이라는 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신문에는 ‘몰몬, 흑인에게 신권을 주다’라는 표제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작은 제목으로‘킴볼 회장,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이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신문 한 부를 사서 작은 제목 가운데 주장이라는 글자를 뚫어지게 보았습니다. 마치 제가 보기에는 그 글자가 빨간색 네온 사인으로 번쩍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연결 편 비행기를 타기 위해 복도를 걷는 동안‘나는 지금 시카고의 이 혼잡한 공항을 걷고 있다. 그런데 나는 바로 이 계시의 증인이었다. 나는 거기에 있었다. 나는 그것을 분명히 보았다. 그 거룩한 영향력을 느꼈다. 나도 그 일부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 신문사의 편집자는 그 계시가 참되다는 것을 별로 인식하지 못하[였습니다.] … 그 편집자뿐 아니라, 인쇄인도 기자도 신문 배달부도 별로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그것이 참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라는 사실을 별로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가 그 자리에 증인으로 있었기 때문에 제가 환히 알고 있는 내용을 그들은 몰랐던 것입니다.”(데이비드 비 헤이트, 성도의 벗, 1996년 7월호, 23쪽)

주)모든 합당한 남자는 신권을 받을 수 있다 : "후기 성도들이 모든 다른 종교와 구별되는 한 가지 원리는 우리가 현대의 계시를 믿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없다면 신회에 관해서 무엇을 알 수 있을 것인가? 누가 교회 회장이나 와드의 감독이 될 것인지를 어떻게 알 것인가? 몰몬경의 선지자 야곱은 이렇게 가르쳤다. “자기에게 계시되지 아니하면 아무도 그의 길에 대해 알지 못하나니, 그런즉 형제들아, 하나님의 계시를 경멸히 여기지 말라.”(야곱서 4:8) 공식 선언-2를 공부하면서 이 중요한 계시가 전 세계의 교회 회원들에게 주었던 커다란 축복을 깊이 생각해 본다."
선2 1:3

1978년 6월 8일
전 세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모든 총관리 및 지역 관리 신권 역원에게,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지상에서 주의 사업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회복된 복음의 메시지에 응답하여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교회에 가입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드려 왔습니다. 한편 이 사실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어, 복음이 주는 모든 특권과 축복을 합당한 교회 회원 모두에게 주고자 하는 소망을 품게 하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 중에 언젠가는 합당한 우리의 형제 모두가 신권을 받게 되리라고 우리 전에 있었던 교회의 선지자들과 회장들이 한 약속을 알기 때문에, 신권이 유보되어 온 사람들의 충실함을 보고서, 우리는 이들 우리의 충실한 형제들을 위하여 오랫동안 간절히 탄원하였고, 성전의 다락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주께 간구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였습니다.

주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충실하고 합당한 남자가 거룩한 신권과 함께 그 하나님의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권능을 받고 자기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성전의 축복을 포함하여 거기에서 비롯되는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오래 전부터 약속된 그 날이 바야흐로 이르렀음을 계시로써 확인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합당한 남성 회원은 인종이나 피부색에 관계없이 신권에 성임될 수 있습니다. 신권 지도자들은 아론 신권이나 멜기세덱 신권에 성임될 모든 후보자들을 주의 깊게 접견하여 그들이 합당성에 대하여 이미 수립되어 있는 표준을 충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정책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께서 그의 권세를 부여받은 종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복음의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를 준비할 온 세상에 있는 그의 모든 자녀들의 축복을 위한 그의 뜻을 이제 알게 하셨음을 엄숙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진실한

제일회장단

스펜서 더블류 킴볼
엔 엘돈 테너
매리온 지 롬니

To all general and local priesthood officers of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throughout the world:

Dear Brethren:

As we have witnessed the expansion of the work of the Lord over the earth, we have been grateful that people of many nations have responded to the message of the restored gospel, and have joined the Church in ever-increasing numbers. This, in turn, has inspired us with a desire to extend to every worthy member of the Church all of the privileges and blessings which the gospel affords.

Aware of the promises made by the prophets and presidents of the Church who have preceded us that at some time, in God’s eternal plan, all of our brethren who are worthy may receive the priesthood, and witnessing the faithfulness of those from whom the priesthood has been withheld, we have pleaded long and earnestly in behalf of these, our faithful brethren, spending many hours in the Upper Room of the Temple supplicating the Lord for divine guidance.

He has heard our prayers, and by revelation has confirmed that the long-promised day has come when every faithful, worthy man in the Church may receive the holy priesthood, with power to exercise its divine authority, and enjoy with his loved ones every blessing that flows therefrom, including the blessings of the temple. Accordingly, all worthy male members of the Church may be ordained to the priesthood without regard for race or color. Priesthood leaders are instructed to follow the policy of carefully interviewing all candidates for ordination to either the Aaronic or the Melchizedek Priesthood to insure that they meet the established standards for worthiness.

We declare with soberness that the Lord has now made known his will for the blessing of all his children throughout the earth who will hearken to the voice of his authorized servants, and prepare themselves to receive every blessing of the gospel.

Sincerely yours,

SPENCER W. KIMBALL
N. ELDON TANNER
MARION G. ROMNEY

The First Presidency

선2 1:4

스펜서 더블류 킴볼을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장으로 인정하여 우리는 율법을 비준할 권능이 있는 회중으로서 이 계시를 주의 말씀과 뜻으로 받아들일 것을 제의합니다. 지지하시는 분은 모두 오른 손을 들어 그 뜻을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대하시는 분이 계시면 같은 방법으로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결에 의해서 위의 동의가 만장일치로 찬성되었다.

1978년 9월 30일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

 

Recognizing Spencer W. Kimball as the prophet, seer, and revelator, and president of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it is proposed that we as a constituent assembly accept this revelation as the word and will of the Lord. All in favor please signify by raising your right hand. Any opposed by the same sign.

The vote to sustain the foregoing motion was unanimous in the affirmative.

Salt Lake City, Utah, September 30, 1978.

 

 주) 과거 교회의 흑인들에 대한 신권 금지 정책은 후기 성도들이 인종차별주의자였다는 증거인가? (배문철, 한글)

주) “1978년 6월 계시가 있기 전 여러 달 동안, 킴볼 회장은 그의 보좌들과 십이사도들과 더불어 아프리카인의 후예들에게 신권의 권능이 주어지지 않는 것에 관해 논의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복음의 온전한 축복이 합당한 교회 회원들에게 부여될 수 없는 세계의 여러 지역에 선교부를 개설하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지역 대회에서, 킴볼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저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저는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극히 중요한 어떤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우리가 주님의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합당해야 하고, 그러한 계시를 받을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계시를 받으면 훌륭하게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매일같이 저는 혼자서 참으로 숙연한 마음으로 성전의 다락방으로 올라가, 제 온 영혼을 다하여 그리고 온 힘을 다하여 그 문제를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 저는 주님께 그 문제를 말씀드리고“주님, 저는 옳은 일만을 하기를 원하나이다.”하고 말씀드렸습니다.’”[스펜서 더블류 킴볼, Teachings of Spencer W. Kimball, 4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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