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전 니후 야곱 이노 예이 몰말 모사 3니 4니 이더 모로 TITLE

주석 이더서 6장: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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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야렛인들의 거룻배가 바람에 밀려 약속된 땅으로 감 - 백성들이 주의 선하심으로 인하여 주를 찬양함 - 오라이하가 그들 위에 왕으로 임명됨 - 야렛과 그의 형제가 죽음.

The Jaredite barges are driven by the winds to the promised land—The people praise the Lord for his goodness—Orihah is appointed king over them—Jared and his brother pass away in death.

주) 이더서 6장 주석(영문) (www.josephsmith.com)

소개

이더서 6~10장에서 모로나이는 대양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가는 야렛 백성의 여행에 대해 말했다. 그런 다음 그는 의로웠던 시기와 간악함과 대립이 팽배했던 시기를 대조하면서 몇 대에 걸친 왕들의 통치를 요약했다. 모로나이는 야렛인과 그의 백성인 니파이인 사이에 많은 유사성이 있음을 알았다. 그는 두 민족에서 나타난 교만, 번영, 간악함, 그리고 회개의 주기를 설명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 교만과 비밀 결사가 판치도록 내버려둘 때 처하게 될 심각한 위험을 말했다. 니파이인 문명과 야렛인 문명을 보면 심는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알 수 있다. 주님을 따르면 행복이 오지만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다툼과 비참함을 불러온다.

이더 6:1 그리고 이제 나 모로나이는 계속하여 야렛과 그 형제의 기록을 진술하리로다. And now I, Moroni, proceed to give the record of Jared and his brother.

주) 이더서도 상당 부분에 모로나이와 주님의 가르침이 인용되어 있다.  몰몬경은 전체가 니파이인들의 역사와 기록을 몰몬과 모로나이가 주석을 해 놓은 책이다.  몰몬경 자체가 '몰몬이 주석한 경전'인 셈이다.  여기에 내가 또 주석을 하고 있으니, 주석에 주석을 더하는 셈이다.

이더 6:2 이는 이렇게 되었음이니 야렛의 형제가 산으로 가지고 올라온 돌들을 주께서 예비하여 주신 후에 야렛의 형제가 산에서 내려와, 그 돌들을 예비된 배 안에 두되 양 끝에 하나씩 두었더니, 보라, 그것들이 배를 밝히더라. For it came to pass after the Lord had prepared the stones which the brother of Jared had carried up into the mount, the brother of Jared came down out of the mount, and he did put forth the stones into the vessels which were prepared, one in each end thereof; and behold, they did give light unto the vessels.

주) 만약 이러한 조명 장치가 없었다면 배 안에 불을 피웠을 것이고, 장기간의 항해에 이는 커다란 화재나 사고로 이어졌을지도 모른다.

이더 6:3 이에 이같이 주께서 돌들로 암흑 중에 빛을 발하게 하사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에게 빛을 주어, 그들로 암흑 중에 큰 물을 건너지 않게 하셨느니라. And thus the Lord caused stones to shine in darkness, to give light unto men, women, and children, that they might not cross the great waters in darkness.

이더서 6:3.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에게 빛을 주어”

•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세상과 삶에 빛을 주시는 근원이시다.(교성 88:5~13 참조) 주님께서는 야렛의 형제가 내민 돌을 만지시어 대양을 건너는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에게 빛을 주[셨다.]”(이더서 6:3) 주님께서는 또한 우리가 어두운 이생을 통과하여 밝은 해의 왕국 곧, 약속의 땅을 향하도록 우리를 인도하는 빛을 주신다. 사도와 선지자들, 표준 경전, 영감 받은 지도자와 교사들이라는 빛은 우리의 길을 밝힌다. 또한 우리도 빛이 될 수 있다. 주님의 권고를 듣고 그분의 영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자신을 지킬 때 우리도 다른 사람들의 길에 빛이 될 수 있다.

전 본부 청녀 회장인 아데스 지 캡 자매는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여러분에게는 빛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습니다.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세상을 더 낫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아데스 지 캡, The Joy of the Journey [1992], 69)

주) 암흑의 바다를 빛나는 돌과 함께 항해한 것을 다음 말씀과 비교해보라.  (앨5:7) "보라, 그는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셨나니, 참으로 그가 그들을 깊은 잠에서 깨우셨으므로, 그들이 하나님께로 깨어났느니라. 보라, 그들이 암흑 가운데 있었으나, 그들의 영혼이 영원하신 말씀의 빛으로 밝혀졌나니, 참으로 그들은 사망의 줄과 지옥의 사슬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영원한 멸망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느니라."

이더 6:4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물 위에서 먹고 지낼 만한 온갖 양식과 또한 그들의 양 떼와 소 떼와 그들이 데리고 갈 모든 짐승이나 동물이나 새를 막론하고 그 양식을 준비한 후에 -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그들의 배 곧 거룻배에 올라, 스스로를 주 그들의 하나님께 맡기고, 바다로 출항하여 나아갔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y had prepared all manner of food, that thereby they might subsist upon the water, and also food for their flocks and herds, and whatsoever beast or animal or fowl that they should carry with them-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y had done all these things they got aboard of their vessels or barges, and set forth into the sea, commending themselves unto the Lord their God.

이더서 6:4~9. 야렛인들은 스스로를 주님께 맡겼다

• 이더서 6장 4~9절에 나오는 맡기다라는 말은 자신의 안위를 맡긴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하면 야렛 백성은 주님께 자신들을 돌보시도록 맡겼다. 자신을 주님께 맡김으로써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하실 수 있다는 신앙, 또한 그렇게 하실 것이라는 신앙을 보였다. “그들이 물 위에 있는 동안 바람은 약속의 땅을 향하여 불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였[다.]”(이더서 6:8) 이 태도를 니파이 형제들이 가족과 대양을 건널 때 보인 태도와 대조해본다. 레이맨과 레뮤엘이 니파이를 결박했을 때 이 가족에게 있던 나침반인 리아호나가 작동을 멈추었으며 그들의 배는 “물 위에서 나흘 동안 뒤로 밀려[났다.]”(니파이전서 18:15) 야렛 백성과 리하이 가족은 자신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자 했다. 그러나 리하이 가족 중 몇 명은 불순종했다. 대조되는 이 두 기사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실 때 얻게 되는 모든 축복을 다 받기 위해 신앙을 행사하고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 양식과 물의 부족 때문에 이들이 대서양을 건너갔을 것이라는 가정은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진다.  인도양과 태평양의 여러 바다의 섬들을 거쳐가면서 물과 식량을 계속 공급받았을 것이다.

이더 6:5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주 하나님께서 수면 위에 약속의 땅을 향하여 부는 맹렬한 바람을 일으키시매, 그로 인해 그들이 바람 앞에서 바다 물결 위에 요동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Lord God caused that there should be a furious wind blow upon the face of the waters, towards the promised land; and thus they were tossed upon the waves of the sea before the wind.  
이더 6:6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은 그들 위에 부서지는 산 같은 파도와, 또한 맹렬한 바람이 일으키는 크고 무서운 폭풍으로 인하여 여러 번 바다 깊이 묻혀졌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were many times buried in the depths of the sea, because of the mountain waves which broke upon them, and also the great and terrible tempests which were caused by the fierceness of the wind.  
이더 6:7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깊은 바다에 묻혔을 때에도 그들을 해할 수 있는 물이 없었으니, 그들의 배는 물샐틈없기가 마치 접시 같았음이요, 또한 그 배들은 물샐틈없기가 마치 노아의 방주 같았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많은 물에 둘러싸였을 때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그들을 다시 물 위로 이끌어 내셨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y were buried in the deep there was no water that could hurt them, their vessels being tight like unto a dish, and also they were tight like unto the ark of Noah; therefore when they were encompassed about by many waters they did cry unto the Lord, and he did bring them forth again upon the top of the waters.  
이더 6:8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물 위에 있는 동안 바람은 약속의 땅을 향하여 불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였나니, 이리하여 그들은 바람 앞에 밀려 나아갔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wind did never cease to blow towards the promised land while they were upon the waters; and thus they were driven forth before the wind.  
이더 6:9 이에 그들이 주께 찬송을 부르되, 참으로 야렛의 형제는 주께 찬송을 부르며, 온종일 주께 감사하며 주를 찬양하였고, 밤이 되어도 그들은 주 찬양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더라. And they did sing praises unto the Lord; yea, the brother of Jared did sing praises unto the Lord, and he did thank and praise the Lord all the day long; and when the night came, they did not cease to praise the Lord.

이더서 6:9. “주께 찬송을 부르되”

• 찬양하는 노래를 듣고 부를 때 오는 축복은 무엇인가? 현대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의로운 음악을 기뻐하는 이들을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성 25:12 참조) 제일회장단은 영감 어린 음악의 힘에 대해 설명했다.

“찬송가는 주님의 영을 불러들이며, 경건한 느낌을 갖게 하고, 회원들을 하나가 되게 하며,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방법을 우리에게 제시해 줍니다.

…… 찬송가는 우리가 회개하고 선행을 하게 하며, 간증과 신앙을 키우며, 지친 자를 쉬게 하며, 애통하는 자를 위안해 주며, 우리가 끝까지 견디어 내도록 영감을 줍니다. ……

찬송가는 우리의 영을 고양시킬 수 있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며, 의로운 행동을 하게 합니다. 찬송가는 우리의 영혼을 경건한 생각으로 가득 채우며,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찬송가, ix~x)

주) (니전18: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며 온종일 그를 찬양하였고, 나의 고난으로 인하여 주를 원망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더 6:10 또 이같이 그들이 밀려 나아가매, 바다의 아무 괴물도 그들을 깨뜨릴 수 없었고, 그들을 상하게 할 고래도 없었으며, 물 위에서나 물 속에서나 그들에게는 끊임없이 빛이 있었더라. And thus they were driven forth; and no monster of the sea could break them, neither whale that could mar them; and they did have light continually, whether it was above the water or under the water.  
이더 6:11 이에 이같이 그들이 물 위에서 삼백사십사 일을 밀려 나아가더라. And thus they were driven forth, three hundred and forty and four days upon the water.  
이더 6:12 그리고 약속된 땅의 해안에 상륙하였나니, 그들이 약속된 땅의 해안에 그들 발을 디뎠을 때, 그들은 땅 위에 엎드려 주 앞에 스스로 겸손하게 되어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많은 친절하신 자비로 인하여 주 앞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더라.

이더서 6:8~12

야렛 백성은 여행을 하는 동안,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여러분의 행동에 영감을 줄 만한 어떤 모범을 보였는가?

주) 오늘날에도 여덟대의 차가 불과 100 Km를 함께 이동해도 중간에 자주 일행을 잃어 버리는 일이 허다한데, 여덟척의 배가 오랜 항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않고 모두 약속의 땅을 향해 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이 함께 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And they did land upon the shore of the promised land. And when they had set their feet upon the shores of the promised land they bowed themselves down upon the face of the land, and did humble themselves before the Lord, and did shed tears of joy before the Lord, because of the multitude of his tender mercies over them.

이더서 6:12. 친절하신 자비

•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주의 친절하신 자비”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저는 주님의 자비가 실재적인 것이며 그런 일이 무작위로, 혹은 단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주님께서 어느 때에 그분의 친절하신 자비를 베푸시는지를 보면 주님의 자비를 분별하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친절하신 자비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받는, 그분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을 통해 받는 지극히 개인적이며 개별적인 축복입니다. 또한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힘이며, 보호와 확신, 인도, 사랑이 깃든 친절, 위안, 지지 및 영적 은사[입니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사람의 자녀들의 상태에 따라 그의 자비를’(교성 46:15) 적합하게 베푸십니다.

…… 구주께서 우리 각자에게 오시는 한 가지 방법은 그분의 풍성하고 친절하신 자비를 통해서입니다. 예를 들면,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이나 시험에 직면할 때 우리는 신앙의 은사를 받고 자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자신감을 얻습니다. 이 두 가지는 주의 친절하신 자비입니다. 또한 회개와 죄의 용서, 그리고 양심의 평안은 주의 친절하신 자비입니다. 신체적인 한계와 영적인 어려움을 뚫고 힘차게 전진해 나갈 수 있게 하는 끈기와 불굴의 정신은 주의 친절하신 자비입니다.”(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리아호나, 2005년 5월호, 99~100쪽)

• 칠십인 일원으로 봉사하던 시절에 진 알 쿡 장로는 더 큰 신앙과 겸손을 얻는 방법으로써,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하는 중요성을 말씀했다.

“[모로나이서 10장 3절] 마지막 다섯 단어에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라.’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담이 창조된 때로부터 너희가 이 기록을 받게 될 때까지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자비로우셨던가’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얼마나 신중하고도 선하게 대하시며, 얼마나 용서를 잘해 주셨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인류에게 얼마나 자비로우셨는가를 깊이 생각하기 시작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일이 생깁니까? 받은 축복을 세어 보거나 그분께 용서를 구한 우리 죄를 세어 보거나, 우리 삶에 미치는 그분의 손길을 인식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실제로 우리 마음이 사랑과 감사로 주님께 향하지 않습니까? 신앙과 겸손이 증가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제 판단에는 그것이 3절에서 발휘되는 영향력입니다. 그 안에 있는 권고를 따르면 우리가 더 겸손해지고, 더 기꺼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받을 준비가 됩니다.”(진 알 쿡, “Moroni’s Promise,” Ensign, Apr. 1994, 12)

이더 6:13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 땅 위에 나아가 땅을 갈기 시작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went forth upon the face of the land, and began to till the earth.  
이더 6:14 또 야렛에게는 네 아들이 있어 그들을 예이콤과 길가와 메이하와 오라이하라 하였더라. And Jared had four sons; and they were called Jacom, and Gilgah, and Mahah, and Orihah.  
이더 6:15 또 야렛의 형제도 아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And the brother of Jared also begat sons and daughters.  
이더 6:16 그리고 야렛과 그 형제의 친구는 수효가 대략 스물두 명이라. 그들도 약속된 땅으로 오기 전에 아들과 딸들을 낳았던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많아졌더라. And the friends of Jared and his brother were in number about twenty and two souls; and they also begat sons and daughters before they came to the promised land; and therefore they began to be many.

주) 24 가족이 8척의 배에 나누어 탔으므로 배 한척에 3가족과 그의 식구들이 탄 셈이다.

이더 6:17 그들은 주 앞에서 겸손히 행하도록 가르침을 받았고, 또한 높은 곳으로부터도 가르침을 받았더라.

이더서 6:17

겸손과 주님의 지시와 권고를 받는 것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And they were taught to walk humbly before the Lord; and they were also taught from on high.

이더서 6:17. “그들은 주 앞에서 겸손히 행하도록 가르침을 받았고”

• 우리는 야렛 백성들이 겸손의 중요성을 배웠다는 점을 안다. 현대 계시 또한 우리에게 겸손이 중요함을 가르친다. “너는 겸손하라. 그리하면 주 네 하나님이 손을 잡고 너를 인도할 것이요, 네 기도에 대한 응답을 네게 주리라.”(교성 112:10)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겸손은 이생을 잘 견디기 위해 주님의 도움에 의지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조셉 비 워스린,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104쪽)

• 감리 감독단의 리차드 시 에즐리 감독은 충실한 교회 회원의 기본 특성 중 하나로 겸손을 들어 말씀했다.

“이러한 충실한 회원들을 생각할 때면 저는 그런 모든 분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두 가지 특성이 떠오릅니다. 첫째, 그들은 사회적 또는 경제적 신분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겸손으로 주님의 뜻을 유순하게 받아들입니다. 둘째, 그들은 생의 난관과 시련을 겪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삶의 훌륭함에 대해 감사해 합니다. 겸손과 감사는 실로 행복으로 인도하는 한 쌍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하나님의 왕국에서는 겸손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큰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미덕은 하나님의 축복과 신권 권능을 누리게 하는 중요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고 학력이 얼마나 높은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께 겸손하고 순종하며 감사드리는 마음을 품을 때 힘과 희망이 생겨납니다.” (리차드 시 에즐리,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98쪽)

이더 6:18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지면에 퍼지며, 번성하며 땅을 갈기 시작하여, 그 땅에서 점차 강해졌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began to spread upon the face of the land, and to multiply and to till the earth; and they did wax strong in the land.  
이더 6:19 또 야렛의 형제가 늙어 자기가 반드시 곧 무덤으로 내려갈 것임을 알았던지라, 그가 야렛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백성을 함께 모아 그들을 계수하고 우리가 우리의 무덤으로 내려가기 전에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에게 알아보도록 하자 하였더라. And the brother of Jared began to be old, and saw that he must soon go down to the grave; wherefore he said unto Jared: Let us gather together our people that we may number them, that we may know of them what they will desire of us before we go down to our graves.  
이더 6:20 이에 따라서 백성들이 함께 모이니, 이제 야렛의 형제의 아들과 딸의 수효는 스물두 명이요, 야렛의 아들과 딸의 수효는 열둘인데, 그에게 아들은 넷이었더라. And accordingly the people were gathered together. Now the number of the sons and the daughters of the brother of Jared were twenty and two souls; and the number of sons and daughters of Jared were twelve, he having four sons.

주) 24 가족이 평균((22+12)/2=17) 17명의 자녀를 낳았다면 이들의 예상 수는 (24*17=408) 약 500~1000여명 사이었을 것이다.

이더 6:21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들의 백성을 계수하고, 저들을 계수하고 난 후에, 그들이 그들의 무덤으로 내려가기 전에 그들이 행하기를 저들이 원하는 것을 저들에게 물어 보았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did number their people; and after that they had numbered them, they did desire of them the things which they would that they should do before they went down to their graves.  
이더 6:22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백성들은 그들에게 그들의 아들 중 하나에게 기름을 부어 저들 위에 왕을 삼아 줄 것을 원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 people desired of them that they should anoint one of their sons to be a king over them.

이더서 6:19~30. 백성들이 왕을 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야렛 백성들도 갑자기 그들의 정부 형태를 군주제로 바꾸기를 원했다. 이스라엘을 다스린 판사 또는 통치자였던 선지자 사무엘은 백성들의 그러나 요청을 슬프게 생각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백성들의 실질적인 문제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사무엘상 8:7) 또 주님께서는 백성들의 어리석은 소망의 결과에 대하여 경고하신 후에 사무엘에게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말씀하셨다.(9절)

"야렛의 형제는 이러한 문제에 관하여 훨씬 더 간결하게 요약했다. “정녕 이 일은 사로잡힘으로 인도하는도다.”(23절 참조) 모사이야 왕 역시 왕을 두는 데에서 발생할 위험성에 관하여 설명하였다.(모사이야서 29:16~24 참조)" (몰몬경 학생교재 종교 121-122)

이더 6:23 그러나 이제 보라, 이는 그들을 슬프게 하는 일이었더라. 이에 야렛의 형제가 저들에게 이르되 정녕 이 일은 사로잡힘으로 인도하는도다 하였더라. And now behold, this was grievous unto them. And the brother of Jared said unto them: Surely this thing leadeth into captivity.

주) (이더7:5) "이에 저가 군대를 함께 모은 후에 왕이 거하는 모론 땅으로 올라가서 그를 사로잡으니, 이에 그들이 사로잡힘에 들게 되리라 한 야렛의 형제의 말이 이루어졌느니라."

이더 6:24 그러나 야렛이 그의 형제에게 이르되, 저들을 용납하여 저들로 왕을 갖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가 저들에게 이르되, 우리의 아들들 중에서 너희가 원하는 왕을 택하라 하니라. But Jared said unto his brother: Suffer them that they may have a king. And therefore he said unto them: Choose ye out from among our sons a king, even whom ye will.  
이더 6:25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저들이 야렛의 형제의 장자를 택하매, 그의 이름은 페이개그더라.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거절하고 그들의 왕이 되고자 아니하는지라, 백성들은 그의 부친이 그를 강제하기를 원하였으나, 그의 부친이 그리하고자 아니하고, 오히려 아무도 강제하여 그들의 왕을 삼지 말 것을 그들에게 명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chose even the firstborn of the brother of Jared; and his name was Pagag. And it came to pass that he refused and would not be their king. And the people would that his father should constrain him, but his father would not; and he commanded them that they should constrain no man to be their king.  
이더 6:26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페이개그의 형제를 모두 택하였으나, 그들도 원하지 아니하였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chose all the brothers of Pagag, and they would not.

"... 원칙중심의 지도력은 존경심으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존경심은 강제할 수가 없습니다.  “힘을 추구하는 것을 완전히 중단했을 때에야 비로소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입니다.  희랍의 철학자인 플라톤은 “통치자로서 적합한 사람은 철학자 뿐이며, 그 철학자가 진정한 철인이라면, 원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사가인 아놀드 토인비는 여기에 대하여 “자신의 본의가 아니고 남에 의해 마지 못해 된 통치자만이 바람직한 통치자”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후기 성도 신권 지도자들 가운데에는 그 어느 누구도, 심지어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을 포함하여 자신이 원해 그 자리에 서게 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도 역시 이 자리에 선 것이 제가 원해서 된 것이 아닙니다." (2000년 2월 19일, 구승훈)

이더 6:27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의 아들들도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리하고자 아니한지라. 이에 오라이하가 기름 부음을 받고 백성들 위에 왕이 되었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neither would the sons of Jared, even all save it were one; and Orihah was anointed to be king over the people.

주) 야렛의 동생의 아들이 모두 거절하고 야렛의 아들 하나가 승낙하여 왕의 혈통이 야렛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야렛의 동생의 이름은 세상에 감추어지게 되었다.

이더 6:28 이에 그가 다스리기 시작하고, 백성들은 번영하기 시작하여, 그들이 심히 부하게 되었더라. And he began to reign, and the people began to prosper; and they became exceedingly rich.  
이더 6:29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야렛이 죽고 그의 형제도 죽으니라. And it came to pass that Jared died, and his brother also.  
이더 6:30 또 이렇게 되었나니 오라이하가 주 앞에 겸손히 행하며, 주께서 그의 부친을 위하여 얼마나 큰 일들을 행하신 것을 기억하였고, 또한 자기의 백성에게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을 위하여 얼마나 큰 일들을 행하셨는지를 가르쳤더라. And it came to pass that Orihah did walk humbly before the Lord, and did remember how great things the Lord had done for his father, and also taught his people how great things the Lord had done for their fa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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